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5일 중동유럽국가언론에 <수만리를 뛰어넘는 문안--제2회 중국-중, 동유럽 국가지도자회담에 즈음해>라는 제목으로 된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은 중국과 중, 동유럽국가는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서로 통한다고 적었습니다. 글은 60여년전 새중국이 탄생할때 중, 동유럽 국가가 가장 먼저 승인해 상호 친선협력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장기간 자연재해가 발생하든 경제가 어렵든 양측은 제때에 원조의 손길을 내밀어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면서 고난을 함께 겪어온 이런 정은 중국과 중, 동유럽 국가 국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21세기에 접어들어 중국의 개혁개방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고 중, 동유럽 국가는 경제전환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했으며 상호관계가 새로운 역사조건에서 새로운 활력으로 차넘치고 있다고 썼습니다.
글은 2012년 중국과 중, 동유럽 국가 무역액은 500여억 달러에 달했고 경제무역협력이 만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현재 양자 무역액은 중국과 유럽 무역 총액의 10분의 1밖에 안돼 실무협력을 확대할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글은 중국과 중, 동유럽 국가간 인문교류도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글은 관광업은 이미 중국-중, 동유럽국가 인문협력의 중요한 성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