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환경보호국이 2일 2013년 베이징시의 중오염일수가 58일이며 기준초과 오염일의 주요 오염물은 여전히 초미세먼지(PM2.5)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 환경보호국이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2013년 공기질 전반상황과 향후 스모그날씨 정리계획을 소개했다.
2013년부터 베이징시내 35개 공기질감측소들이 PM2.5 감측을 실시했다.
베이징 환경보호국 환경감측센터의 장대위(張大偉)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2013년 공기질 기준도달 일수가 176일로 48.2%를 차지했다. 한편 중대오염일수가 58일로 15.9%, 발생률이 높다.
장대위 주임은 자동차배기가스가 오염원의 20-3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장대위 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에도
석탄연소량 감소, 자동차 운행제한, 산업 최적화, 먼지감소 등 스모그 해소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