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사아 모스크바 중국문화센터는 1월 31일 "설 체험"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멋진 공연을 관람하고 물만두 빚기, 등롱 수수께끼 풀기 등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중국의 음력설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러시아의 "카린카" 어린이예술단 꼬마 배우들은 "등롱춤", "부채춤"을 선보였고 석연빈(釋延彬) 소림무술학교 학생들은 소림사 무술의 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진행된 물만두 빚기, 등롱 수수께끼 풀이, 종이오리기, 춘련 쓰기 등 행사를 통해 내빈들은 중국 음력설의 유래와 풍속에 대한 이해를 늘렸습니다.
러시아 문화계와 러중우호협회, 러중 언론계 대표, 러시아주재 중국대사관 관원, 공자학당 대표 등 3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한달간 지속되는 러시아 중국문화센터의 "즐거운 음력설" 계열행사에는 중국영화전시회, 중국 음력설지식강좌 등 행사가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