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동남아시아 나라를 관광하기 위해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에 위치해 있는 운남(雲南)의 서려(瑞麗)를 찾았습니다.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141 관광팀의 관광객 연 1094명이 "출입국통행증"을 발급받았다고 서려 국경 검사소가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설기간 국경통상구 출입국 연인수가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이는 외지 관광객들이 서려에서 국경관광 통행증을 발급받을수 있도록 한것과 연관됩니다.
중국과 미얀마의 국경에 위치해 있는 서려 통상구 이외에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 위치해 있는 하구(河口)통상구, 중국과 라오스 국경에 위치해 있는 마감(磨憨)통상구의 국경관광도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운남성은 미얀마와 라오스, 베트남과 이웃해 있으며 국경관광은 줄곧 운남성의 중요한 관광상품의 하나였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된 며칠동안 연 1만4천여명이 운남성에서 국경관광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