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 고위급별 회담이 달성한 합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중국측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화춘영(華春營)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표명했습니다.
조선과 한국이 선후로 2월12일부터 14일까지 판문점에서 2라운드의 고위급별 회담을 진행하고 이날 쌍방이 합의를 달성했다고 선포했는데 중국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조한 고위급별 회담이 일정대로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고 상호 비방중상을 중지하며 고위급별 회담을 계속 진행하는 등 3가지 합의를 달성한 소식을 기쁘게 접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를 지지하며 이에 축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월 대보름인 오늘 조한관계에서 거둔 적극적인 진전은 명절에 이채를 더해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는 조한 쌍방은 민족대의와 지역평화 안정이라는 큰 국면에서 출발해 상호 이해하고 양보한 결과라고 하면서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반도의 남북 쌍방의 관계 개선을 일관하게 지지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이 계속 협력을 강화해 반도 정세가 더한층 완화될수 있도록 추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