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7일 엘리제궁에서 마련한 중국 등 아시아국가 음력 새해 경축 초대모임에서 프랑스는 중국과 보다 밀접한 경제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장을 보다 개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50년전 드골장군이 중국과 수교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려 프랑스는 중국과 수교한 첫 서방대국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바로 이런 역사적인 행동이 있었기에 수교후 50년간 양국은 매우 양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위대한 국가로서 위대한 문명과 문화를 소유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중요한 경제체라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올해 1월 27일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 경축 가동 대상인 "중국의 밤" 야회가 파리 대황궁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에로 프랑스 총리와 여러 정부 장관들이 야회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양국은 수교 5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300여가지 행사를 마련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는 외국기업들이 프랑스에서 업무를 전개하는데 보다 많은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프랑스에 있는 중국인과 화교들이 중국의 대 프랑스 투자의 교량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중국방문기간 그는 이미 중국기업들이 프랑스에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으며 현재 많은 프랑스기업들도 중국에 가서 발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정부는 외국기업가와 학자, 학생들의 프랑스 방문에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비자 등 분야의 정책을 개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인과 중국인 화교를 위주로 한 아시아계인사 약 500명이 이날 초대모임에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