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홍원 국무총리가 파키스탄 세리프 총리의 초청에 의해 13일부터 16일까지 파키스탄을 방문한다고 파키스탄 외교부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1983년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한 후 파키스탄에 대한 한국 총리의 첫 방문입니다.
성명은 방문기간 정홍원 총리는 파키스탄 대통령과 총리와 회담하고 양자관계와 지역 및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총리는 또 양자교육확대, 파키스탄에서의 한국의 투자확대 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라고 성명은 밝혔습니다.
한편 정홍원총리는 또 14일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리는 한국-파키스탄 투자협력포럼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년간 한국과 파키스탄은 관계가 계속 긴밀해 졌으며 현재 양자 교역액이 13억4천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