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3 10:08:10 | cri |
살람 레바논 총리는 2일 시리아 난민사무장관위원회 회의를 사회하고 시리아 난민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을 연구제정했습니다.
다르바스 레바논 사회사무 장관은 회의 후 시리아 난민 위기 대응 4가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네가지 계획에는 레바논과 시리아 국경 부근 전쟁지역의 시리아 난민만 받아들이며 시리아 난민들이 일단 레바논을 떠나 시리아에 돌아가면 난민 신분을 잃게 되고 현유의 시리아인중 난민증을 불법적으로 소지하고 있는 문제를 처리하며 유엔 등 기구와 접촉해 시리아 경내의 안전지대나 레바논 시리아 국경의 중립지대에 난민소를 세우는 조건을 마련하는 등 내용이 포함됩니다.
다르바스 장관은 일부 조치는 6월1일부터 실시되였다며 레바논 국경 통상구 안전기구는 레바논과 시리아 국경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비전쟁지역의 시리아인들이 난민 신분으로 레바논에 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수는 레바논 총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며 레바논은 난민들로 인한 부담을 감당할 저력이 더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레바논 수도 바이루트 방문중인 세계은행 김용 총재는 2일 세계은행은 계속 레바논에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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