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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조 육로 국경통상구 처음으로 "일요일 통관제" 실행
2014-06-09 15:20:19 cri
길림성 훈춘시 권하(圈河)통상구가 8일부터 "일요일 통관제"를 실행하기 시작해 관광객들이 요일에 상관없이 통관해 조선관광을 할수 있게 되었다고 훈춘시 통상구판공실이 9일 밝혔습니다.

권하통상구는 중조 육로국경통상구에서 처음으로 "일요일 통관"제를 실현한 통상구입니다.

길림성 훈춘시는 두만강 하류의 중국과 러시아, 조선 등 3개국 인접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훈춘 경내의 권하 통상구는 조선 원정통상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직접 조선 라선 특별시에 갈수 있는 통로입니다.

중국과 조선의 조선 라선경제무역구 공동개발, 공동관리에 따라 갈수록 많은 관광객과 국경무역 종사자들이 중국 훈춘 권하와 조선 원정 통상구를 드나들고 있으며 권하통상구 1일 출입자수는 연 2천명이 넘습니다.

관광객 통행의 편의를 위해 권하통상구는 앞서 점심 휴무를 없앤 주간 6일 사업제도를 실행했지만 여전히 출입경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없었습니다.

올해 3월 중국과 조선 쌍방은 "일요일통관제"를 협상했으며 6월초 협의를 달성하고 중국과 조선 쌍방의 법정 휴가일 그리고 특수상황을 제외하고 통상구 세관을 주간 개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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