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유엔총회가 1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폐막했습니다.

제68회 유엔총회는 이날 오후 폐막식에서 앤티가 바부다 출신의 애슈 유엔 총회 의장은 이번 총회에서는 핵군축과 국가와 국제측면의 법치, 융자, 발전, 프라이버시, 평화유지행동 예산 등 총 300여개 결의와 80개 결정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슈 의장은 유엔이 현재 직면한 최대 도전은 2015년 이후 세계 발전의정을 제정하는 것이라면서 유엔의 모든 회원국들이 제68회 유엔 총회가 2015년 이후 발전의정을 제정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적극 참여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폐막식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지난 1년은 노력을 기울이고 진전을 이룩한 한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은 아슈 의장의 지도능력을 높이 평가할뿐 아니라 그의 원견성과 결심에 탄복을 표시한다고 말했습니다.

폐막식에서는 또 유엔 총회 의장 인계인수식이 열렸습니다. 우간다 출신의 샘 쿠테사가 제69회 유엔 총회 의장으로서 유엔 총회의 권력의 상징인 의장봉을 인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