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18일 보고서를 발표해 2015년후의 글로벌 발전과제를 제정할 날자가 다가오는 시점에 국제사회에 발전지원약속을 꾸준히 지킬 것을 요구하고 발전협력과 관련해 재차 정치적인 약속을 다질것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경제와 사회사무 담당 오홍파(吳紅波) 부사무총장은 1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글로벌 발전파트너 관계현황"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선진국사이에서는 발전목표를 향한 사업이 실제로 약속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천년발전목표 달성사업을 저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2015년후의 글로벌 발전과제를 제정할 날자가 다가오는 시점에 이미 약속한대로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진국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건의에 따르면 선진국정부는 국민총수입의 0.7%를 발전지원자금으로 삼아야 한다는 유엔이 제기한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한편 보고서는 "국제사회가 새시대를 맞이할 시점에 협력을 보이고 실무성을 띤 글로벌 발전정책을 제정하기 위해 발전협력과 관련해 재차 정치적인 약속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