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총리와 다니알 아흐메토프 국방장관 회견)

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23일 오전 중남해 자광각에서 다니알 아흐메토프 카자흐스탄 국방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친밀한 우호인방이라면서 며칠 전 습근평 주석이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상해협력기구 두샨베 정상회의기간 성공적인 회담을 갖고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 심화를 위해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과 카자흐스탄관계발전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으며 양국의 정치와 경제, 군사, 인문 등 분야의 전 방위적인 협력도 성과적이며 쌍방은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은 새로운 한차례 대외개방 특히는 서부대개발을 적극 추동하고 있다면서 중국측은 카자흐스탄 그리고 상해협력기구 기타 회원국과 함께 국방안보를 망라한 제반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민생개선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고 상해협력기구 총리회의에 참가해 양국 관계와 상해협력기구 건설이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니알 아흐메토프 장관은 카자흐스탄과 중국 친선이 지속적으로 돈독해 지고 양국관계가 날따라 심화되고 있다면서 카자흐스탄은 중국측과 국방과 군사기술 등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다니알 아흐메토프 장관은 카자흐스탄 총리도 이극강 총리의 카자흐스탄 방문과 상해협력기구 총리회의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