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린 데이비스 미 조선정책 특별대표가 오는 28일 대표단을 인솔해 베이징을 방문해 무대위 중국정부 조선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고 미 국무부가 25일 밝혔습니다. 그후 데이비스는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됩니다.

미 국무성은 이날 성명에서 데이비스는 이번 방문기간 중한일 3국의 고위급 관원들과 각각 조선반도문제를 논의하게 된다고 표시했습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사일러 미 6자회담 특사와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조선반도담당 보좌관이 동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이번 방문은 그가 올해 두번째로 동아시아 3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된다면서 올해 1월말에 그는 대표단을 인솔해 중일한 3국을 방문해 조선반도 비핵화와 6자회담 재개 등 문제와 관련해 3국 관원들과 견해를 나눈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반도정세는 최근 전반적으로 평온한 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전이 끊임없는 실정입니다. 조선 관영 언론인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게재한 글에서 한국이 최근에 재차 "대화"논을 제기했지만 사실상 대화의 성의가 없으며 심지에 조선에 전단지를 살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은 대화의 전제는 한국이 즉시 "대북 심리전"을 중지하는 것이며 이는 조한관계 개선의 첫째가는 요구이고 대화의 분위기를 조성할수 있는 첫째가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