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8 10:49:40 | cri |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7일 제69회 유엔총회 일반변론에서 발언하면서 "이슬람국가" 과격단체에 대해 공습을 감행하고 있는 미국 등 나라들은 시리아 정부와 협력해 시리아 경내의 테러분자들을 공동으로 타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시리아 정부가 이미 이 염원을 밝힌 상황에서 시리아 경내의 테러분자 타격행동은 시리아 정부의 협력하에 전개되어야 하며 행동은 반드시 국제법 준칙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이 유엔헌장 보호하의 주권 나라의 민주원칙을 무시하고 타국을 대신해 선악을 구분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비록 지난 수년간 군사행동으로 엄중한 후과가 초래되었지만 미국은 여전히 군사개입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군은 22일 저녁부터 시리아 경내의 "이슬람국" 목표를 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미 국무성은 미국측이 시리아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시리아와 행동을 조율하지도 않았고 사전에 시리아측에 통보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외무성은 미국이 공습에 앞서 유엔 주재 시리아 상임대표에게 사전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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