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7 10:42:28 | cri |
시리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시리아 신임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이는 그가 3번째로 7년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것으로 됩니다.
취임식에서 그는 우선 3군 의장대를 검열한 후 군악단의 반주속에서 다마스쿠스 인민궁에 들어갔습니다. 그후 그는 시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리아 정세가 불안정한지 3년이 넘는 상황에서 그는 위기대응을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바샤르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 임기의 집권 키워드는 "반테러"라면서 테러리즘과의 투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며 테러가 어디에서 발생하던지 시리아가 평화를 회복할 때까지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샤르 대통령은 시리아 반대파에 대해서는 무턱대고 타격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옳바른 길로 되돌아오려는 이들과는 민족화해를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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