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후 밀라노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한 두 나라는 인국과 협력동반자라면서 양자관계는 쾌속적이고 전면적으로 발전하는 새로운 시기에 접해 있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실무적 협력을 돈독히 하며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양국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한경제협력은 쌍방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발전과 번영에도 유리하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노력해 전반적이고 수준 높은 이익균형을 이룬 중한자유무역구를 하루속히 건설하고 금융과 신에너지, 고신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경제무역협력을 높다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극강 총리가 습근평 주석에 대한 자신의 친절한 문안인사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경제무역과 금융 등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할 용의가 있다면서 올해 연말전으로 한중자유무역협정협상을 마치고 전반적이고 고수준의 자유무역협정을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2015년에 양국의 무역액이 3천억달러에 이르게 하는 목표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양국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며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