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열리는 2014년 유럽연합 가을 정상회의가 23일 브뤼셀에서 개막했습니다. 유럽연합 성원국 지도자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유럽경제문제, 에볼라 전염, 우크라이나 정세 등 국제문제를 둘러싸고 토론하게 됩니다.

유럽이사회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목표는 "2030년 기후 및 에너지 정책기본틀"을 추동할데 대해 견해일치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이 방안에 따라 유럽연합은 2030년에 가서 1990년보다 40%에 달하는 온실기체방출을 감소하게 되며 녹색에너지 사용이 에너지 사용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로 제고하게 됩니다.

한편 유럽연합 지도자들은 유럽경제문제를 토론하게 되며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상황, 우크라이나와 중동정세 등 관심사로 되고 있는 문제를 둘러싸고 견해를 나누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