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이사회는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집트 북시나이주에서 이날 테러습격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헌장이 규정한 직책에 따라 모든 형식의 테러리즘을 견결히 타격할 것이라고 재천명했습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그 어떤 형식의 테러리즘이든지 모두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엄중한 위협의 하나라고 하면서 테러사건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든 누가, 그 어떤 동기로 사건을 일으키든지 모두 범죄행위로 그 죄책을 밀어버릴 수 없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성명은 또 안보리는 이번 테러습격의 실시자와 조직자, 후원자, 지지자들을 반드시 엄벌할 것을 강조하며 아울러 모든 국가들이 국제법과 안보리의 해당 결의가 규정한 의무에 따라 이 방면에서 모든 해당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24일 이집트 북시나이주 군사검문소가 자살식 자동차 폭탄습격을 받아 심각한 인원피해가 생겼습니다.

작년 7월 이집트 군부측이 무르시 대통령의 직무를 해임한 이래 극단조직은 사이나반도를 주요 기지로 삼고 빈번히 습격을 발동했으며 이로하여 지금까지 500여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