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외교부가 30일 이라크 쿠르드족 무장이 시리아에 진입하도록 허용했다고 터키를 비난했습니다.

성명은 터키는 해외무장인원과 테러분자들이 시리아와 터키 국경을 통해 시리아에 진입하도록 허용했는데 이는 시리아 위기에 관여하려는 터키의 의도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아침 백여명의 이라크 쿠르드족 무장인원들이 터키를 통해 시리아에 진입해 국경도시 아인알아랍에서 그곳 쿠르드인들이 "이슬람국가" 과격 조직에 대응하는데 협조했습니다.

시리아 외교부는 터키의 행위는 "시리아의 주권에 대한 공공연한 침범이며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짓밟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시리아정부는 터키가 국경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기에 많은 외국무장인원들이 터키를 발판으로 시리아에서 전투를 펼쳐 시리아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