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오아시아포럼과 스리랑카 패스파인더재단이 21일 콜롬보에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구축"이란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중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정부관원과 기업가, 전문가학자 등 200여명 대표가 스리랑카의 독특한 지연적 경제우위 발휘, 해상실크로드 건설 추진 등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있게 토론했으며 일련의 시행가능한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세미나에서 증배염 박오아시아포럼 부이사장은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협력상생하며 합심해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건설하자"는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증배염 부이사장은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 협력 창의는 경제글로벌화 조류의 필연적 추세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이 협력해 현 세계경제의 복잡한 도전에 맞서고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을 개척하는 중요한 경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증배염 부이사장은 중국측은 남아시아 각국과 우위를 상호보완하고 공동으로 구역경제발전을 추동하며 중국과 남아시아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회의 참가대표들은 해상실크로드 창의는 스리랑카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며 중국과 스리랑카 전략적 동반자관계발전에 조건을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표들은 중국과 스리랑카는 무역투자와 기초시설, 해양경제, 해상상호연동, 물류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해 해상실크로드 창의를 양국의 실무적 협력성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스리랑카 대통령과 총리가 각기 중국측 대표단을 회견했으며 중국측이 제출한 해상실크로드 창의를 높이 평가하고 지지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