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3 09:25:56 | cri |
제13회 유엔 범죄예방형사사법대회가 12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 의장인 압둘라 카타르 총리 겸 내정대신은 회의에서 중동지역 피난민 청소년교육기금을 설립해 기초교육과 직업양성을 결합한 방식으로 전란으로 중퇴한 현지 청소년들을 구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압둘라 의장은 피난민수용소의 아이들이 공부할수 있게끔 피난민수용소에 학교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피난민 수용 국가들에 촉구했습니다. 그는 또 이와 관련해 조율과 협력을 진행할 것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에 촉구했습니다.
압둘라 의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여러가지 유형의 범죄가 빈발하고 충돌 우환이 존재하며 폭력충돌이 심화되고 부패현상이 엄중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중기준으로 국제법을 실시하는 것은 범죄예방과 사법공정에 도전을 가져다준다고 경고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회의에서 국제협력과 조율은 조직적인 다국가 범죄와 테러행위를 타격하는 관건요인이라고 강조하면서 마약판매와 범죄예방, 반부패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하고 그 협의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애영(吳愛英) 중국사법부 부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하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유엔 반부패 공약"과 "다국가 조직범죄 단속 공약" 등 다자 공약 틀내의 국제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여러가지 유형의 다국가 범죄를 단속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5년에 한번씩 열리는 유엔 범죄예방형사사법대회는 이 분야에서 유엔의 최고급 국제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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