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7일 미국과 일본 외교국방담방 최고관원들이 미일 안보협상위원회 회의 즉 미일 "2+2협상"을 개최했습니다. 회의 후 쌍방은 새로운 방위협력지침을 발표해 세계적 범위에서 일본이 자체의 임무와 사명을 확장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새로운 버전의 "미일 방위협력지침"은 역사적인 전환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침은 일본자위대의 지역제한을 취소함과 동시에 일본자위대가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는 전제 하에 일본 이외의 국가가 무력공격을 받을때 협력대응행동을 취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양국 관원은 "미일 방위협력지침"의 최신 조절은 시대 발전과 국제 정세의 변화에 완전히 순응한 것이라고 표시한 반면 중국의 굴기를 전문 상대로 한 것이라는 점은 부인했습니다.

카터 미 국방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방위협력은 아태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면서 양측의 협력은 인터넷과 대기권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