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9일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하디 예멘 대통령이 인도주의 휴전을 지지하는데 감사의 뜻을 표시했으며 아울러 예멘 각측이 이 휴전을 동의할 것을 촉구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예멘 각측이 인도주의 휴전을 찬성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체이크 아흐메드 유엔 예멘문제 특사를 통해 전국인민대회당 등 당파들이 이미 인도주의 휴전을 찬성하고 또한 휴전을 파괴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인도주의원조가 휴전기간 예멘의 여러 수요되는 곳에 도착하도록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일이며, 기본적인 약품, 백신, 음식물과 음용수 등을 포함한 인도주의물자가 예멘의 여러 지역에 도착하는 것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인도주의법에 따라 예멘 각측은 민간인을 보호하는 의무가 있다고 밝히고 예멘 각측이 예멘에서 인도주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충돌 각측이 유엔 예멘문제 특사와 충분이 협력하는 것을 지지하고 아울러 특사에게

더 많은 지지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직 평화적이고 포용적인 정치적 대화와 협상을 통해야만 예멘충돌이 장구적으로 해결될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엔의 소집하에 예멘 주요 정치파벌과 대표들이 6월 15일 제네바에서의 협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는 예멘충돌이 발생한 후 충돌 각측이 처음으로 협상 회담을 가진 것이다. 회담은 6월 19일에 종료됐지만 휴전협의는 달성하지 못했다.

(번역: 실습생 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