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해발고가 제일 높은 난방공정이 10일 티베트 알리의 사천하진(狮泉河镇)에서 착공되었습니다. 이 공정은 완공된후 현지 주민들의 난방 난제를 크게 해소하게 됩니다.

"세계 지붕의 지붕"으로 불리는 알리지역은 평균 해발고가 4,500미터이며 자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조건이 어렵습니다.

지역 행정부문이 소재한 사천하진은 해발고가 4,200미터 이상이며 전년 기온이 섭씨 9도를 넘는 기간이 217일 됩니다. 역사상 최저 기온은 섭씨 영하 36.7도로 각 민족 군중들의 사업과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난방공정의 실시에 따라 알리는 150개의 보일러의 사용을 금지하고 해마다 석탄 3만 1,600톤을 절약하며 연기와 먼지 배출량 103톤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9만 2,000톤 줄이며 재 2131.9톤 줄이게 됩니다.

알리 난방공정은 총 투자가 14억원을 넘으며 프로젝트 건설 주기는 2년입니다. 향후 사천하진의 2만 5천명 주민들이 집중난방 범위에 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