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0 11:29:16 | cri |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위원회 집행위원장은 9일 유럽연합 국가 난민 분담 방안을 발표했는데 이 방안은 부분 국가들의 호응을 받았습니다.
난민위기에 중요 책임이 있다고 인정된 미국은 유럽 동맹국들이 난민위기 곤경에 빠졌는데도 여전히 극력 관여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융커 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럽국가들이 난민 배당액에 따라 난민들을 분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융커 위원장이 발표한 방안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22개 회원국들이 헝가리와 그리스, 이탈리아 경내에 있는 12만명의 난민들을 분담해야 합니다.
영국과 아일랜드, 덴마크는 이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독일은 3만 1000명의 난민을 수용하게 되어 난민을 가장 많이 수용한 유럽연합 국가로 되었습니다.
독일 다음으로 프랑스가 2만 4000천명을, 스페인이 1만 5000명을 수용할 계획입니다.
융커 집행위원장은 유럽국가들이 "용기와 단합"으로 난민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9일 호주는 1만 2000명의 시리아와 이라크 난민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8일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조니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은 현재 난민 대응에 관한 조치를 연구 중이며 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시리아에서 2011년 위기가 발생한 후 미국이 수용한 시리아난민은 약 1500명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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