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은 10일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2016년 회계년도에 시리아 난민 1만명을 수용할 것을 미국 정부에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가 제출한 미국이 응당 감당해야 할 난민수와 비교할때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시리아에서 2011년 위기가 발생한 이후 미국은 약 1500명 난민밖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바마정부는 최근 유럽 난민문제와 관련해 많은 질책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AP통신은 시리아가 이미 4년간 전쟁포화의 시달림을 받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의 이른바 외교업무는 "전쟁종료를 도모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