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0 11:42:22 | cri |
오승리(吳勝利) 중국해군사령관이 29일 저녁 존•리처드슨 미 해군 작전부장과 영상통화하고 27일 미 해군 함정이 중국 남사군도 관련 섬의 인근 해역에 무단으로 진입한데 엄정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오승리 사령관은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위해 부득이할 경우 중국 해군은 수요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중국 정부의 여러차례의 교섭과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센"호 미사일 구축함을 중국의 남사군도 관련 섬 인근 해역에 무단으로 진입시켜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오 사령관은 이는 극히 위험하고 도발적인 행위라 지적하고 중국 해군 함정은 양국 관계의 대세에서 출발해 "해상 의외 조우 규칙"에 따라 미군 함정에 여러번 경고를 발송했으나 미군 함정은 경고를 무시하고 여전히 중국 해역에 진입하였다며 이에 대한 중국해군의 엄정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오 사령관은 남사군도와 주변 해역에 대해 중국은 논쟁의 여지가 없는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일관한 입장이고 세인이 다 아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승리 사령관은 "유엔해양법공약"을 포함한 관련 국제법에 따라 각국은 상응한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누림에 있어서 반드시 정상적으로 항행, 비행해야 하며 연해 국가의 주권과 안보이익을 충분히 존중해야지 무력을 자랑하며 연해 국가를 위협하거나 겁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만약 이런 위험한 도발행위를 계속 할 경우 양자의 해상과 항공 현장 병력간에 심각하고 긴박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심지어 우발적인 접전까지 있을수 있다며 오 사령관은 미국에 중미 해군간의 쉽게 오지 않은 좋은 국면을 소중히 여겨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 사령관은 중미 해군은 남해에서 광활한 협력 공간과 저력이 있기 때문에 응당 공동으로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처드슨 작전부장은 미군 함정이 남해 해역에서 평화적으로 통과한 것은 세계 "항행자유" 행동의 일부분으로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따른 것으로 그 어느 국가도 상대로 한 것이 아니며 중국을 상대로 한 것은 특히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해에서 미국의 입장을 일관하고 분명하며 그 어느 편도 들지 않을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리처드슨 작전부장은 중미 해군의 고위층 소통은 아주 필요하다며 향후 양국 해군의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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