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이 8일 보도에 의하면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과 토마스 드 메지에르 독일 내무장관이 일전 유럽연합에 진입하는 난민의 인원수를 제한하고 국경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할 것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양국의 내무장관은 3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편지를 보내 테러분자와 난민을 하나로 섞어 논하는 것을 반대했으며 유럽연합 난민 위기에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양국 내무장관은 유럽연합 외부 국경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유럽국경관리국의 인원규모를 확대함으로써 유럽연합 국경에 신속히 법집행인원을 배치할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현재 유럽 국가들은 제2차 세계대전이래 가장 심각한 난민위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이번 난민위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며 내년말까지 유럽연합에 진입하는 난민수는 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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