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8 09:45:37 | cri |
제29회 중국-유럽연합경제무역공동위원회 회의가 7일 브뤼셀 유럽연합 본부에서 진행됐습니다.
고호성(高虎城) 중국 상무부 부장은 중국과 유럽연합은 응당 전면적 전략높이에서 출발해 중국-유럽연합투자협정협상이 긍정적인 진척을 이룩하고 연말전으로 협정 범위와 관련해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며 통합문서를 마련하고 쌍방 정상이 올해 6월 면담에서 설정한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호성 부장과 세실리아 말름스트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무역위원이 공동으로 이번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의 주요 과업은 올해 6월에 있은 중국과 유럽연합 정상간 면담 그리고 9월에 있은 제5차 중국-유럽연합 경제무역고위층대화의 성과 공감대를 실행하고 쌍방의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다자 경제무역의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는 것입니다.
중국-유럽연합 투자협정협상 진척에 언급해 고호성 부장은 이 협상은 중국-유럽연합 경제무역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 중의 하나라며 고수준의 투자협정을 조속히 달성하는 것은 양자경제무역협력수준을 제고하는데 유리할뿐만 아니라 호혜상생의 전면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돈독히 하는데도 유리하며 쌍방의 근본이익에도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자메커니즘분야의 협력과 관련해 고호성 부장은 다자무역체제는 글로벌정돈의 중요 구성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유럽연합간 지적재산권협력에 언급해 고호성 부장은 올해는 중국과 유럽연합이 수교한지 40주년이 되는 해이자 지적재산권대화메커니즘의 전면적 시행 1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이 대화메커니즘을 토대로 쌍방은 지적재산권 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는데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유럽연합과 지적재산권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쌍방은 또 지리표식협상, 무역마찰관리통제 등과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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