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첫 근무일(4일)에 이극강(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산서(山西)성 태원(太原)시를 시찰했습니다.

행화령(杏花嶺)구 판자촌을 방문한 이극강 총리는 한 판자집에 들어가서 그들의 철거소망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1950년대에 지은 이런 판자집들은 단층건물의 밀도가 높고 면적이 작으며 건물의 품질이 떨어지고 기반시설이 잘 안 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의 좁고 빈약한 거주환경을 본 이극강 총리는 최선을 다 해서 주민들이 아파트에 입주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830가구가 사는 이 판자촌은 현재 철거범위에 들어 가구별 건물조사와 의견수렴 등 초기작업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최근 이극강 총리는 여러 차례나 판자촌을 시찰하고 판자촌 개발을 민생사업의 중점위치에 둘것을 요구했습니다. 지난해 6월, 이극강 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3년에 걸친 행동계획을 통해 붕괴 위험이 있는 도시의 건물과 도심속 농촌을 망라해 여러가지 판자촌 1800만채, 붕괴위험이 있는 농촌의 건물 1060만가구를 개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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