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18 11:52:51 | cri |
왕영강(王永强) 신강 문화재고고연구소 관계자는 16일, 신강(新疆)의 니러커(尼勒克)현 커커호트(科克浩特) 호얼(浩尔)몽골족향의 챠러거르(恰勒格尔)촌 지런타이거우커우(吉仁台沟口) 유적지에서 중국에서 가장 이른 석탄 사용유적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왕영강 지런타이 거우커우 유적지와 묘지고고학팀 집행대장은 이날 2015 신강 문화재고고학 성과전 및 역사문화 홍보 혁신 세미나에서 2015년 6월 고고학 발굴과정에서 흑색 석탄입자와 아궁이, 소각 후의 석탄재와 석탄 사용흔적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시기 출토된 청동기와 도기, 고분형태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석탄은 지금으로부터 3500년 이전에 사용된 것으로 초보적으로 판단되어 청동기 시대 중, 말기에서 상(商)나라시기로 추정됐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석탄이 가장 일찍 발견되고 사용된 나라입니다.
이번 발견은 인류의 석탄자원 사용 역사를 적어도 천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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