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6 11:21:22 | cri |
러시아 MiG-31 전투기가 25일 훈련 비행 중 추락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 전 까지 MiG-31 전투기 비행을 잠정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군사구역의 한 MiG-31 전투기가 당일 크라스노야르스크 국경지역에서 비행 훈련을 하던 중 추락했습니다.
낙하산으로 뛰어내린 두명의 비행사는 이미 병원으로 호송됐고 현재 건강 상황이 안정적입니다.
추락된 MiG-31 전투기는 폭탄을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락 당시 엄중한 파괴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초보적인 조사에 따르면 전투기가 추락한 원인은 기술 설비 고장입니다.
러시아 안전비행기구와 공군부대 총사령부 전문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미 사고 현장으로 갔습니다.
러시아 공군부대 총사령부 인사가 전한데 의하면 러시아 군대측은 추락 원인을 밝히기 전 까지 MiG-31 전투기 비행을 잠정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MiG-31는 2인승 전투 요격기로 1976년 부터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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