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외교부장이 27일 베이징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조선반도 핵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측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은 대국으로서 조선반도 핵문제에서 입장이 광명정대하고 확고하며 어느 한 시기나 어느 한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고 희로애락 때문에 개변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측 입장은 세가지를 견지라고 하면서 다시 말해서 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의 해결을 견지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이 3개는 상호 관련되며 하나가 없어도 안된다고 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목표이며 이를 위해 반드시 반도 비핵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반도 나아가 본 지역에는 안녕한 날이 있기 힘들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는, 비핵화의 실현은 담판과 협상의 길을 걸을 수 있을뿐이며 제재는 목적이 아니고 문제해결만이 관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다년간 중국측은 세가지 견지를 실행하기 위해 중재하고 중국측 책임을 이행했으며 중국측 의무를 짊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위반하고 재차 핵시험을 진행한 것은 국제 핵확산방지체계에 충격을 주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당연히 반대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또한 안보리사회가 한층 더 되는 조치를 취하고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는데 동의한다고 하면서 필요한 준비의 기초상에서 책임지는 태도에 입각하여 미국측 그리고 각측과 함께 이와 관련하여 전면적이고 깊이있는 협상을 진행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이와 함께 반드시 지적해야 할 것은 새로운 결의가 정세의 긴장을 자극하기 위한게 아니며 반도를 혼란하게 위한 건 더구나 아니라고 하면서 반도의 핵문제를 재차 담판의 궤도에 이끌어오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고 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그가 케리 국무장관과 이 문제에서 가진 토론은 충분하고 심입되며 유익하다고 하면서 쌍방의 상호이해를 증진했다고 했습니다. 왕의 외교부장은, 중국측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하며 책임을 질 뿐만 아니라 정리에 맞는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중국입장에 대한 모든 터무니 없는 추측과 곡해를 거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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