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례(白春禮) 중국과학원 원장은 2일 베이징에서 현재 중국정부는 중대한 혁신분야의 국립실험실 설립방안을 적극 준비하고 있다며 국립실험실의 건설은 중국 과학연구체제의 중요한 전환으로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백춘례 원장은 중국 과학원이 주최하는 "국립실험실 건설 및 관리 국제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독일,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싱가폴 등 7개 국가에서 온 십여명의 국제 국립실험실 담당자 혹은 대표들이 중국 과학자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해 국제적으로 유명한 국립실험실의 건설과 관리의 성공적인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백춘례 원장은 현재 중국정부는 국가의 목표와 전략 등 수요를 방향으로 전국의 우수한 힘을 모아 규모가 크고 학과간의 교차와 융합이 이루어지며 국내외 우수 인재들이 모인 복합적인 국립연구기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국립실험실을 통해 국가의 수준을 대표하고 국제적인 인정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학기술혁신의 새로운 실력을 형성함으로써 국가의 중요한 전략혁신의 힘을 건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국립 과학연구기관의 한가지 형식인 국립실험실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시작되었으며 중요하고 긴박한 국가의 전략적 수요와 과학기술 발전자체의 수요에 따라 명확한 국가의 과업을 목표로 다 학과간의 교차와 집성을 통해 국가의 안보 및 경제사회발전의 전반 국면과 연관되는 중대한 과학기술 문제를 해결합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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