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4 15:54:04 | cri |
세계보건기구가 3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5년부터 아메리카주와 서태평양,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32개 국가와 지역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현지 전파되었으며 이중에는 휴양지 몰디브도 포함됩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전염병 최신 보고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의 아메리카주 현지 전파 국가와 지역은 26개로 확산되었습니다. 2015년 브라질이 처음으로 지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보고한 뒤 이 바이러스는 중남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의 절대다수 국가와 지역에서 연속 나타났습니다.
이외 서태평양지역의 피지와 사모아,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및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아시아주 몰디브도에서도 지카 바이러스가 현지 전파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현지 전파란 지카 바이러스가 모기에 물리는 것을 통해 현지에서 전파되는 것을 가리키며 이는 유럽 등 지역의 일부 국가에서 나타난 일부 "수입형"병례와는 다릅니다.
세계보건기구는 1일 브라질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신생아 소두증 증세와 기타 신경마비증세는 "국제적 관심을 받는 공중보건 비상 사건"으로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병례는 지카 바이러스 유행과 밀접하게 연관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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