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한미 양국이 "사드"시스템 배치 논의를 시작한데 대한 기자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기자는, 한국은 이미 한미 양국이 한국 "사드"시스템을 배치할데 대한 토론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는데 중국측은 한미 양국에 교섭을 요구하지 않았는가고 질문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2월 7일 중국 류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이 김장수 주한 한국대사를 긴급 초치하여 한국이 이미 한미 양국이 한국 "사드"시스템을 배치할데 대한 토론을 시작했다고 발표한데 대해 교섭을 요구했으며 중국측의 엄정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또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측에 관련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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