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4 17:46:36 | cri |
홍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기자의 물음에 대답했습니다.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가 일전에 수시로 핵무기 발사 준비를 잘하라고 조선인민군에 지시했다는 보도에 언급해 홍뢰 대변인은 유엔안보이사회가 금방 제2270호 결의를 채택했다면서 현재 반도 정세가 아주 복잡하고 민감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자제하고 언행에 신중성을 기해 긴장정세의 격화를 피면할 것을 관련 각측에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국방부는 4일 한미 양국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 위해 공동실무팀을 구성할데 관한 협의를 정식으로 체결했으며 '사드'미사일 방어체계의 배치장소와 비용, 시간표 등 일련의 의제와 관련된 협상도 전면 가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뢰 대변인은 중국은 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확고히 반대하며 신중히 행동해 중국의 전략적안보이익에 손해를 미치지 말 것을 관련국들에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2270호 결의는 각국은 조선으로부터 석탄이나 철광석, 철을 수입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기자는 중국이 줄곧 조선 석탄수출의 주요대상국이였다며 중국이 안보리의 상술한 협의내용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고 질문했습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은 상응한 국제책임을 일관하게 이행해왔다면서 우리는 안보리의 제2270호 결의를 진지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보리 결의는 조선이 석탄과 철광석, 철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규정함과 아울러 이것이 조선의 핵과 미사일 계획을 위한 모금과 무관하고 민생목적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각 국이 인정할 경우 수입이 가능하다고 규정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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