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은 4일 16명의 개인과 12개의 기구를 대조선 제재 '블랙 리스트'에 넣을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 조치는 유럽연합이 유엔 안보이사회가 2일 조선관련 문제 결의를 통과한 기초상에서 조선에 대한 제재를 한층 더 추가한 최신 조치입니다.

유럽연합은 또한 공시를 발표하고 새로운 구체적인 추가 제재 명단은 5일 공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시는 현재 모든 제재수단은 전부 유엔 안보이사회의 조선관련 결의를 실행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조선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탄도미사일 관련계획'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는 이런 구체적 수단에는 조선의 상술한 계획 연구에 도움이 되는 무기와 화물, 기술 수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망라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봉사, 무역, 교통에 대한 일부 제재가 망라됩니다.

유렵연합의 조선에 대한 제재는 2006년 12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그후 2013년 4월 제재를 추가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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