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1 10:08:32 | cri |
조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발표하여 이 시각부터 조선과 한국간 이미 발표된 경제협력 교류사업과 관련된 모든 협의를 전부 무효로 하며 이와 함께 한국측이 일방적으로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업지구의 운영을 전면 중단했기 때문에 조선측은 조선 경내의 한국 기업과 관련기구의 모든 자산을 철저히 청산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또한 한국에 대한 정치와 군사, 경제 타격을 연속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또한 한국정부가 8일 공표한 조선에 대한 일방 제재조치를 비난하면서 일단 '적들의 이상한 조짐'이 발견되기만 하면 조선의 대응방식은 선제공격의 타격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통일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조선의 이 일방적 주장을 절대 수용할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은 조선이 핵 시험과 이른바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극단적인 도발을 진행하고 한국과 국제사회의 정단한 제재조치를 저급한 언사로 비방하며 또 한국과 조선간 모든 협의의 무효를 선포하고 조선 경내의 모든 한국자산을 철저히 청산하겠다고 한 것은 절대 좌시, 방임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고 했습니다. 성명은 한국정부는 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로 하여 있게 될 모든 후과는 조선당국이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부는 8일 조선에 대한 일방 제재조치를 공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금융과 해상운수, 수출입 그리고 해외에 있는 조선 영리기구의 소비 등 네개 측면이 망라되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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