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해(方星海)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은 15일 베이징에서 '13.5'규획에 내륙지역과 홍콩 금융업간의 협력심화 문제가 전문 언급됐다면서 두 지역 시장의 상호 연결과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증감위는 일련의 새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원 보도 판공실은 이날 국무원 관련 부처의 관계자 4명을 초청해 '13.5'규획과 홍콩발전을 주제로 단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방성해 부주석은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극강(李克强) 총리가 정부 업무 보고에서 시의적절한 '선강퉁' 시행을 언급했다고 하면서 증감위는 올해 안에 심천,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인 '선강퉁'을 시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심천과 홍콩 증시의 교차거래가 시행되면 내륙지역과 홍콩 금융시장간의 상호 연결과 소통이 한층 향상되게 됩니다.

방성해 증감위 부주석은 국제 금융센터와 최대의 글로벌 인민폐 역외센터인 홍콩의 지위는 대체가 불가능하다면서 내륙지역을 뒷심으로 한 홍콩의 독특한 우위로 인해 국가의 발전과정에서 그 지위가 더 든든해지고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방성해 부주석은 인민폐가 SDR에 편입되어 글로벌 비축통화로 부상하게 된다면서 이 과정에 홍콩의 비전은 아주 밝기때문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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