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지난 5개월동안 시리아에서의 러시아 군사작전에 약 4억 8천만 달러에 해당한 330억루불이 소요됐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휴전합의서가 발효한후 러시아군이 공습에 투입한 전투기는 매일 연 60대에서 80대 정도로부터 연 20대에서 30대 정도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군사적으로 볼때 현 상황에서 러시아군이 계속 시리아에 주둔하는 것은 과잉상태라 볼수 있다며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철군 결정이 러시아와 시리아정부의 합의에도 부합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가 유엔 안보리가 테러조직으로 인정한 "이슬람국가"와 "지지전선" 등 조직을 타격하는 것을 계속 지지할 것이며 시리아정부에 재정적인 지원과 기술적인 지원, 무기를 계속 제공하는 외에 시리아 정부군을 교육시키고 그들에게 정찰지원과 공중지원을 제공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휴전합의를 위반하는 무장조직이 있을 경우 러시아는 그 조직을 휴전합의서 준수 명단에서 제거하고 그 후과를 스스로 책임지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렉산더 레바논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날 러시아의 시리아 철군하는 것이 시리아에서의 반테러 행동의 중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시리아에서 러시아는 군사적으로는 반테러행동을 계속 질서적으로 실시하고 정치적으로는 시리아 해당 각자와 평화협상을 계속 추진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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