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합뉴스는 29일 한국군연합참모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조선이 이날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조선이 29일 오후 5시 40분경(베이징 시간으로 4시 40분경)에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조선반도 동북부 내륙지역을 향해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며 발사체의 비행 거리는 약 200킬로미터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군부측은 본 발사체는 300미리미터 구경의 신형 로켓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조선의 이번 발사는 명중도 시험을 위해 목표물을 육지에 설치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한국군은 관련상황에 대해 꼼꼼히 추적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월2일 유엔 안보리는 제2270호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조선의 핵과 미사일 계획에 대해 일련의 제재조치를 취했으며 6자회담의 재개 및 평화의 방식으로 반도비핵화를 실현할데 관한 의지를 재천명했습니다.

그 뒤, 조선은 수차 조선반도 동북부지역을 향해 발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