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방문 중인 류연동(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3월 30일 텔아비브 페레스 평화센터에서 이스라엘 전 대통령 페레스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페레스 전 대통령은 걸출한 전략가이자 정치가이며 중국인민의 오래된 벗으로써 긴 세월동안 중국과 이스라엘 관계발전 추진에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과 이스라엘간 제반 영역의 실무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창의적인 협력에서 잠재력이 크며 전망도 밝다고 지적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2017년은 중국과 이스라엘 수교 25주년 되는 해라면서 양자가 이를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 높은 수준에로 발전시키기를 바라며 페레스 전 대통령이 양국 우호협력을 위해 계속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은 중국인민은 지혜와 용기로 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에서 위대한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인류역사에서 그 어떤 나라도 중국을 따르지 못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중국과 이스라엘은 모두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나라이자 나젊은 나라이기도 하며 모두 혁신과 발전을 중요시한다면서 양국이 과학기술과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페레스 전 대통령은 양국은 마땅히 잠재력을 한층 발굴하고 협력공간을 확대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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