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은 30일 '2016년 아시아 발전 전망'보고서를 발표해 아시아 개발도상 경제체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모두 5.7%로 2015년의 5.9%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 개발도상 경제체들은 꾸준히 개혁을 통해 노동생산성을 향상하고 기반시설에 투자하며 거시경제관리를 건전하게 함으로써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세계경제 불안정요소가 발전에 가져줄 영향을 극복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위상진(魏尙進) 아시아개발은행 수석경제학자는 중국경제 증속의 완화와 세계경제 회복의 불균형성이 아시아 전반 경제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이런 압력이 있지만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기여율은 여전히 60%이상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외 보고서는 2016년 세계 주요 공업국가들의 경제성장률은 1.8%를 유지할 것이며 2017년에는 1.9%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소비와 투자 추세가 외부수요 부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유로존과 일본 경제 성장전망은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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