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3 10:26:03 | cri |
국제통화기금은 12일 발표한 최신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의 전망치보다 0.2% 하향조정한 3.2%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1월이후 세계자본시장의 파동이 또다시 심각해지고 선진 경제체의 성장세가 완만해 지고 신흥시장과 개도국들의 성장이 주춤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밖에 지연정치와 테러리즘, 난민문제 등 요인도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어 국제통화기금은 올해와 내년의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선진 경제체의 올해 경제성장율은 지난 1월 전망치 대비 0.2% 낮춘 1.9%로, 내년 성장율은 지난 1월 전망치 대비 0.1% 낮춘 2.0%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2016년 세계경제는 주로 신흥시장과 개도국들에 의해 성장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은 신흥시장과 개도국들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율도 4.1%와 4.6%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보고서는 구조개혁과 탄력적인 통화정책의 지속적인 실행, 재정지원을 활용해 보다 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할 것을 선진 경제체에 건의했습니다.
한편 신흥경제체에는 거시경제와 금융의 취약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생산율추진으로 개혁 효율을 향상하여 경제의 탄력을 재 구축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번역/편집: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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