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1 10:22:43 | cri |
육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새로운 한기 정부가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해당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함으로써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튼튼한 발전의 궤도에로 돌아오도록 추동할 것을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필리핀은 중국의 인방으로 양국 인민간에는 전통친선이 있다면서 중국측은 일관하게 대 필리핀 관계발전을 중시하고 양국관계 대 국면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다들 알고 있듯이 양국관계는 최근 심각한 어려움에 부딪쳤다면서 필리핀 새로운 한기 정부가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 해당 분쟁을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바라며 양국관계의 내일이 더욱 좋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또 남해문제에서 중국측은 아세안 국가들이 제기한 "이중궤도 사고방식"을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중궤도 사고방식이란 해당 분쟁과 관련해 직접적인 당사국들이 역사사실을 존중하는 기초위에서 국제법에 근거해 담판협상의 방식으로 타당하게 해결하고,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중국과 아세안 나라들이 함께 수호하는 것을 말합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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