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카미로프 우즈베키스탄 외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서로 신뢰하는 훌륭한 벗이자 훌륭한 동반자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양국관계를 아주 중시하며 우즈베키스탄을 주변외교의 중요한 방향의 하나로 간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우즈베키스탄측과 전략동반자관계를 확대하고 단결과 상호 신뢰를 강화함으로써 지역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 중국측은 우즈베키스탄측과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고 양국 정치관계 수준을 격상시켜 양국관계 발전방향을 인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일대일로"를 건설하고 기반시설 등 영역의 협력을 심화하며 대형 프로젝트 건설을 추동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카미로프 외무장관은 양국 수반이 전략동반자관계 구축을 확정한 이래 쌍무관계가 쾌속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우즈베키스탄측은 중국측과 함께 전략동반자관계 수준을 격상시키고 고위층 상호방문을 유지하며 경제무역, 투자, 과학기술, 안보, 인문협력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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