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10:12:16 | cri |
중국 국방부가 26일 가진 정례기자회견에서 양우군(楊宇軍) 대변인은 필리핀의 남해중재안 최종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를 물론하고 중국은 그 판정을 수용하지도 인정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우군 대변인은 중국은 "유엔해양법공약"에 따라 국제중재 결과를 수용하지도 집행하지도 않은 첫 나라가 아니며 이는 국제법이 중국에 부여한 권리이고 중국이 국제법을 지키는데 대한 구현이라고 말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중국은 남해제도와 그 인근 해역에 대해 주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관하게 해당 당사국과 역사사실과 국제법을 존중하는 것을 토대로 직접적인 담판과 우호협상으로 분쟁을 해결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하지만 중국은 국가의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며, 일부 역외 나라들이 남해에서 빈번하게 무력을 자랑하는 것이야말로 남해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양 대변인은 공연히 말썽거리를 만들고 이간을 도발하는 언행을 삼가할것을 역외 나라들에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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