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31 10:43:04 | cri |
탈리반 무장세력이 29일 저녁 아프가니스탄 남부 헤르만데주의 한 검문소를 습격했으며 이로하여 11명의 경찰이 교전에서 숨졌다고 현지 경찰측이 30일 밝혔습니다.
총격전은 헤르만데주 게레세크 지역의 검문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주 경찰측이 신화사 기자에게 밝힌데 의하면 총격전은 야간에 여러 시간 계속되었으며 경찰측은 11명이 숨진 외 또 7명이 다치고 7명이 실종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습격자측에도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30일 새벽 사고발생지역의 부근에서는 여전히 뜨문하게 충돌이 벌어졌으며 정부군이 이 지역에 지원을 갔습니다.
헤르만데주는 반정부 무장세력인 탈리반이 장기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탈리반이 올해 4월 새로운 '춘계공세'를 펼친 후 헤르만데주 안전부대는 탈리반과 여러번 교전을 벌였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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