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7 11:37:57 | cri |
일본의 신용등급투자정보센터(R&I)는 6일 일본 국채의 신용 평가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용등급투자정보센터는 일본이 재차 소비세 인상시기를 연기한 후 일본의 국채 신용평가등급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절한 첫 회사입니다.
이 평가사는 일본경제 성장력이 제고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재정 건전화의 전망도 밝지 않아 일본국채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일본의 국채 신용등급은 유지했습니다.
이 평가사는 이날 발표한 언론 보도문에서 일본 경제의 중장기적 잠재적 성장율이 낮은 수준에 머물면서 경제성장이 충분한 성과를 이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본정부가 올해 가을 제정하게 될 경제대책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이 평가사는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연기한 것은 일본국채의 신용평가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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